선불유심으로 해외스마트폰을 한국에서 쓰자

한국에 친지방문 등으로 가면 휴대폰을 어떻게 하냐 고민이 많았는데요.
이제 한국도 통신사들이 SIM 카드 화이트 리스트를 없애고 블랙리스트 방식을 쓰기로 해서, 해외 휴대폰도 언락되어 있고 WCDMA 2100MHz를 지원하면 KT나 SKT에서 SIM카드만 구하면 쓸수 있습니다.
전 이번 6월에 서울에 갔었는데 미리 인터넷으로 심카드를 주문해서 인천공항의 K서점에서 픽업해서 썼습니다.

심카드는 전화번호가 미리 정해져있고. EGSIM card app으로 충전도 할 수 있습니다.

• 중요한 점은 전화를 끄고 새 SIM카드를 넣고 켜신후에 인식이 안된다고 나오면, 다시 끄고 시작해야만 한다는 점입니다. 

전 이만원을 충전하고 3G 데이터를 한달에 500MB (만천원)을 그 이만원으로 샀는데(그럼 음성은 구천원) olleh wifi도 밖에서 무료로 쓸 수 있었어요. 유효기간은 두달 주더군요. 두달 후에 남은 돈은 적립금으로 들어가서 1년간 쓸 수 있답니다.  내년에 가면 써야 겠어요.

한국은 받는 전화나 문자가 미국과 다르게 무료란 점이 좋더군요.

KT에서도 선불 유심을 파는데 한국 신용카드나 범용공인인증서가 있으시면 지금 3만원짜리 (6개월 유효) 선불 유심을 천원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2018년 3월 현재). 더 충전하면 최장 2년적립금을 쓸 수 있답니다. 계속 충전하면 계속 쓸 수 있대요. 3만원 (6개월 유효), 5만원 (1년 유효).